김종욱 서해지방해양경찰청장이 여수 해역과 거문항 치안현장을 점검했다.

김 청장은 지난 2일 목포시 죽교동에 위치한 서해해경청 특공대 헬기장에서 헬기를 타고 여수해양경찰서 관할 해역 내 낚시어선 조업 실태와 다중이용선박의 항로를 확인했다.

또 여수해양경찰서와 거문도파출소를 방문해 업무 현황 청취와 현장 직원과의 소통 간담회, 표창·감사장 수여 등의 시간을 가졌다.

이날 포스코 광양제철소와 GS칼텍스 여수공장 등에 해양환경 보호 우수기업에 대한 감사장을, 거북선대교 인근 해양오염 신고자 등에게도 감사장을 수여했다.

이와 함께 거문항을 찾아 취약지 안전관리 실태를 살펴보고 해양·연안사고에 대비해 긴급 대응 태세를 철저히 갖추도록 했다.

김종욱 서해해경청장은 “안전하고 깨끗한 바다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는 직원 여러분들에게 늘 감사드린다”며 “선제적인 안전관리로 해양사고를 예방하자”고 주문했다./목포=정해선 기자

▶ 디지털 뉴스 콘텐츠 이용규칙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