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도군이 전남도 주관 올해 을지연습 종합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이번 평가는 지난 8월 22일부터 25일까지 실시된 을지연습 전시종합상황실 운영, 도상연습, 실제훈련, 기관 참여도 등 국가 위기 대응 연습을 종합적으로 심사·평가했다.

진도군은 민·관·군·경 협업체계를 구축하고 7개 기관·단체·주민 등 300여명이 참여해 실전과 같은 테러 대응과 화재 대비 훈련 등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또 내실있는 훈련 준비와 추진, 매뉴얼의 현행화, 민·관·군·경의 적극적인 협업으로 을지연습의 성과를 더 높였다.

진도군 관계자는 “이번 우수기관 선정은 코로나19 상황 속에서도 엄중한 국가 위기사항 대응을 위해 전 공무원과 군·경찰·소방 등 유관기관의 적극적인 협조와 군민들이 합심해 노력한 결과”라고 말했다./진도=박세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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