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만권경제자유구역청은 10일 “최근 여수 히든베이호텔에서 전남권의 유망 중소기업에게 투자 유치 기회를 제공하는 ‘GFEZ 벤처캐피털 매칭 투자마트’를 개최했다”고 밝혔다.<사진>

이번 행사는 높은 기술력을 보유한 전남권의 중소기업 중 향후 GFEZ에 투자를 희망하는 기업들의 신청을 받아 한국소재부품장비투자기관협의회(KITIA) 회원사인 투자기관 매칭을 통해 이뤄지는 투자 유치의 장으로 마련됐다.

특히 이차전지, EV플랫폼, 태양열 집열기, 세라믹 소재 등 소재·부품 관련 7개 사와 국내 유수의 벤처캐피털 등 7개 사가 참여했다.

참여 기업 중 중소기업 3개사를 선별해 IR 발표·질의 응답을 포함한 투자설명회를 열어 관심도를 높였고, 참여 기업과 투자기관 1:1 맞춤형 투자 상담을 통해 기업별 투자 가능성 진단 및 개선 필요성에 대해 점검하며 중소기업의 투자유치 전략을 위한 교육이 진행됐다.

송상락 광양경제청장은 “미래 유망한 중소기업의 투자 활성화를 도모할 수 있도록 처음 시도된 행사로 향후 광양만권의 발전과 양질의 일자리 창출이 이뤄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광양=양홍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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