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평군 신광면은 최근 주민자치회 임시회를 열어 향후 2년 동안 주민자치회를 이끌 임원진을 선출했다.

이날 선거는 공정한 위원 선출을 위해 후보자 추천을 받아 무기명 투표로 실시됐다. 투표 결과, 회장에는 장영식 위원이 추대됐으며, 부회장에는 이은창·김재경 위원, 감사에는 조성준·전범석 위원이 각각 선출됐다.

신광면 주민자치회는 임원 선출이 완료됨에 따라 12월 1일부터 분과위원회 구성, 자치계획 수립 등 본격적인 주민자치회 활동을 시작할 예정이다.

장영식 주민자치회장은 “신광면 자치 발전의 첫걸음을 떼는 시점에 중책을 맡게 돼 부담이 크다”며 “주민자치회 위원들과 소통·화합해 지역 현안을 함께 해결하겠다”고 밝혔다./함평=김연수 기자

▶ 디지털 뉴스 콘텐츠 이용규칙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