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문화도시센터가 미래문화준비단 사업을 활발히 진행하며 호응을 얻고 있다.

목포도시문화센터는 4일 “최근 목포문태고등학교 강당에서 진행된 특성화 프로그램 드론축구대회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미래문화준비단은 특성화 프로그램 외에도 다양한 문화·체험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목포대학교 산학협력단과 함께하는 딩동댕 예술학교는 지역 어린이들에게 고전 음악을 감상하고 떠오르는 이미지를 나만의 조명 디자인으로 표현하는 ‘융합예술교육’을 진행한다.

놀이와 상황극으로 체험하는 연극 프로그램 ‘크리에이티브 드라마’를 산정초등학교에서 극단 아띠와 함께 진행한다.

영흥중학교 50명의 참여자들이 만드는 ‘별을 무대에 띄우다’ 프로그램은 전문 공연 단체인 예창작 다함과 함께 연기, 무용, 음악 파트로 나눠 공연 연습을 진행하며 프로그램의 마지막 일정으로 오는 10일 유달예술타운에서 직접 공연을 올릴 예정이다.

목포문화도시센터는 미래문화준비단 찾아가는 문화프로그램을 오는 10일 사업을 종료하고 내년에도 미래문화 자원이 될 어린이, 청소년을 위해 문화 프로그램을 지속 발전시켜 양질의 체험·문화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할 계획이다.

/목포=정해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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