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만권경제자유구역청은 11일 “최근 코로나19 팬데믹 감소에 따라 해외 투자유치 활동을 활발하게 전개하기 위해 일본과 싱가포르에서 각각 투자유치 활동을 펼쳤다”고 밝혔다.

일본에서 열린 투자유치 설명회에는 나고야 지역의 수소·신산업 기업들이 다수 참석한 가운데 GFEZ의 지리적 여건과 환경, 우수한 인력자원·인프라 등에 대해 설명하고 질의응답 토론회를 열었다.

한국 투자에 관심이 있는 나고야시 기업의 광양만권 투자 측면 지원, GFEZ-나고야 경제인 간 상생 협력·협조 관계를 구축하기 위한 논의도 나눴다.

또한 투자 관심 기업인 스키우라제작소, 야스타코키㈜, 오가키정공㈜, 이토 제작소 등 4개 기업의 본사·공장을 직접 방문해 1:1 투자유치 상담을 진행했다. 앞으로 자동차 부품과 전기 자동차 시장에서 수소와 연계한 다양한 분야에서 지속적으로 투자유치 활동에 나설 계획이다.

싱가포르에서는 전남도와 공동으로 그린 에너지, 반도체 등 미래전략 산업 발굴을 위해 투자 유치 활동을 펼쳤다.

특히 지난 6일부터 10일까지 텅레이, 쓰리픽, 화웨이 등 반도체, 소재부품 관련 기업과 랜스, 스타론 등 그린에너지 재무적 투자사·싱가포르기업가협회 등을 방문해 GFEZ의 투자환경을 적극 홍보하고 많은 관심을 이끌어냈다.

/광양=양홍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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