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태고등학교와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목포시협의회가 통일 교육 활성화를 위해 힘을 모으기로 해 주목받고 있다.

문태고등학교는 12일 “최근 우정학사 4층에서 수능 이후 3학년 재학생들을 대상으로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목포시협의회와 연계한 ‘통일공감 토크콘서트-톡투유(Talk to you)’ 프로그램을 진행했다”고 밝혔다.<사진>

이번 프로그램은 통일 미래 세대인 고등학생들에게 평화의 가치를 인식시키고 급변하는 통일 정세에 대한 올바른 이해와 한반도 통일의 비전을 공유를 위해 진행됐다. 이성주 경기평화교육센터 교육국장, 김세진 상임교육위원의 진행으로 아이스브레이킹과 마음 열기 질문을 통해 공감하고 공론하는 시간을 가졌다. 참여 학생들은 진지한 태도로 소통과 공감에 나섰으며 콘서트의 하이라이트인 ‘전투화 다육식재 퍼포먼스’도 이어졌다.

이명주 문태고 교사는 “통일교육이 모든 단위학교에서 정상화돼 한민족 소원인 ‘통일’을 위한 퍼포먼스와 배움 활동이 활발하게 전개되길 바란다”고 말했다./목포=정해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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