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양군의 대표 관광지 죽녹원이 ‘한국관광 100선’에 5회 연속 선정되는 쾌거를 이뤘다.<사진>

‘한국관광 100선’은 2013년부터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가 공동으로 국내 대표 관광지 100곳을 2년에 한 번씩 선정해 한국인은 물론, 외국인들이 꼭 가볼 만한 대표 관광지로 국내외에 홍보하는 사업이다.

이번 선정으로 죽녹원은 2015년부터 5회 연속 선정되며 한국의 대표 관광지 입지를 굳건히 했다.

지난해 60만명이 찾은 죽녹원은 9만4천여평의 대숲 산책로와 함께 사군자정원, 시가문화촌, 이이남아트센터 한옥체험장, 한옥카페 등 여행자 쉼터 기능과 다양한 문화콘텐츠를 체험하는 복합문화예술공간으로 변모했다.

또한 2018년 ‘국가산림문화자산’ 지정, 2019년 전남 지방정원 등록, 2020년 세계중요농업유산으로 지정되는 등 보존 가치를 인정받고 있다./담양=정승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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