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해양대학교는 최근 대학본부 5층 최고경영자 강의실에서 해양수산계열 대학연합 네트워크 형성 및 해양안전 지역현안 문제해결를 위한 ‘2022 해양수산계열 국립대학 승선실습 준해양사고 경진대회’를 개최했다.

경진대회는 호남제주권 해양수산계열 국립대학인 목포해양대학교, 군산대학교, 전남대학교, 제주대학교 재학생을 대상으로 올해 처음 진행됐으며 참가 신청한 15개 팀 중 1차 서류심사를 통과한 7개 팀 23명이 발표심사에 참가했다.

경진대회는 팀별로 ▲준해양사고의 정의 ▲준해양사고제도의 활성화방안 ▲준해양사고 사례분석 순으로 진행됐으며 심사에는 해양수산계열 외부 전문가가 참여해 발표 참여자의 해기역량 향상에 큰 도움이 됐다.

김득봉 목포해양대학교 취업실습본부장은 “경연대회가 해양수산계열 국립대학생들의 해기능력 향상과 해양안전 현안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초석이 됐으면 좋겠다”며 “해양수산계열 대학 간 상생 발전을 위한 대학 연계 프로그램을 기획하고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목포=정해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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