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광군은 20일 “최근 2022년 전남도 투자유치평가에서 우수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사진>

전남도가 투자유치 활성화 분위기를 조성하고 우수 사례를 발굴·확산하기 위해 실시하는 이번 평가는 각 시·군별 산업·인구 등을 기준으로 3개 그룹으로 나눠 평가했다. 영광군은 담양·화순·장성·무안군 등 8개 시·군과 함께 B그룹에 속해 해당그룹에서 1위를 차지하며 우수상을 받았다.

평가 항목은 ▲투자유치 실적 ▲투자유치 여건 조성 ▲투자유치 일반행정 등 총 4개 항목이며 전남도가 서면평가와 현장검증을 거쳐 우수기관을 최종 선정했다.

올해 영광군은 대마전기자동차산업단지에 ㈜삼우전자, ㈜에이치비 등 총 17개 기업과의 협약을 체결하고, 화천기공㈜, 캐스텍㈜ 등 7개 사가 입주·투자 실현을 완료해 738억원의 투자금액과 150명의 고용인원을 창출하는 성과를 거뒀다.

강종만 군수는 “내년에는 e-모빌리티 특화지식산업센터 준공을 비롯해 더욱 역동적인 활동으로 대마산단에 활기를 불어넣어 우량기업 지속 유치, 일자리 창출 등 지역 경제 활성화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영광=김동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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