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은행 목포본부는 22일 “설 명절을 앞두고 종업원 임금·상여금 지급 등 자금이 필요한 전남서남부지역 소재 중소기업에 설자금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지역은 목포시, 강진군, 무안군, 신안군, 영암군, 완도군, 장흥군, 진도군, 해남군이다.

지원 규모는 50억원(금융기관 대출취급액 기준 약 300억원)으로 업체당 대출취급한도 6억원 이내다.

지원 대상은 은행의 지역 중소 기업에 대한 운전자금 대출로 기존 C2자금 수혜 대상에서 제외되는 업체를 우선 지원한다.

은행의 대출 취급 기간은 2023년 1월20일까지다.

한국은행 목포본부는 이번 설자금 지원이 지역 중소 기업들의 원활한 운전자금 조달 등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목포=정해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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