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제철소 프렌즈 재능봉사단은 27일 “최근 지역 내 다문화 가정·한부모 가정 아이들을 위한 케이크를 선물했다”고 밝혔다.

프렌즈 봉사단은 크리스마스를 맞아 지역 아이들이 케이크를 통해 행복한 웃음을 짓고 가족과 함께 즐거운 시간을 보내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뭉쳐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직접 제작한 성탄절 케이크를 준비했다.

케이크는 일일 산타로 변신한 광양제철소 직원들이 지역 다문화 가정·한부모 가정 50가구에 직접 방문해 전달했으며 산타들이 전하는 케이크에 아이들 얼굴엔 웃음꽃이 피었다.

특히 이번 나눔활동은 고근속 직원들 도움 아래 약 30명 광양제철소 MZ사원들이 주축이 돼 봉사 활동을 진행하고 동심을 함께 나눴다는 점에서 의미가 깊다./광양=양홍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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