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만권경제자유구역청은 29일 “최근 광양시 사랑나눔복지재단과 하동 소재 경남복지재단에 쌀 20포씩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번 위문은 코로나19가 재유행하고 세밑 한파가 기승 부리고 있는 상황에서 자칫 소외되기 쉬운 이웃에게 온정을 전하고자 광양경제청의 금고 은행인 농협 광양시지부와 함께 준비했다.

사회복지법인 경남복지재단을 위문한 송상락 청장은 “어려운 시기이지만 모두가 사랑과 정성을 나누는 따뜻한 연말이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김구연 광양경제청조합회의 부의장은 “새해에도 지역의 취약계층이 소외되는 일이 없도록 꼼꼼하게 챙기고 최선을 다하겠다”고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광양경제청 직원들은 매년 명절 등을 맞아 지역 사회복지시설을 방문해 위문품을 전달하는 등 나눔을 실천하고 있다./광양=양홍렬 기자

▶ 디지털 뉴스 콘텐츠 이용규칙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