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취약계층을 위한 나눔 봉사를 적극 전개해 시민 삶의 질 향상에 노력하겠습니다.”

노연택 바르게살기운동목포시협의회장이 새해 맞이 행사에서 1천만원 상당 나눔 행사를 가져 미담이 되고 있다.

노연택 회장은 지난 1일 목포시 송년 타종행사에서 회원들과 함께 떡국봉사 활동을 펼쳤다. 이날 노 회장은 1천만원 상당의 목도리를 자비로 구입해 행사에 참석한 시민들에게 나눠주며 추위를 녹였다.

이날 떡국 봉사활동은 바르게살기운동목포시협의회가 코로나19 확산이 장기화됨에 따라 2년간 진행하지 못한 연말 송년 타종식을 찾는 시민들을 위한 행사에서 위로와 격려를 하기 위해 추진됐다.

유달산 노적봉 예술공원 내에서 올해도 많은 시민들의 호응 속에서 바르게살기운동목포시협의회는 자체 회원들의 회비와 목포시 지원으로 1천500여명에게 추위를 녹여줄 떡국봉사를 진행했다.

떡국 나눔봉사에서 노연택 회장은 검은 토끼해 계묘년을 맞아 목포 시민들을 위한 깜짝이벤트로 자비로 1천만원 상당 목도리 1천장을 구입해 나눔행사를 전개, 호응을 얻었다.

앞서 그는 지난해 말 방송사 불우이웃 돕기 행사에 500만원을 기부하면서 금액을 300만원으로 낮추도록 부탁해 잔잔한 감동을 주기도 했다.

노 회장은 평소 삶의 철학을 시민 삶의 질 향상에 두고 목포시 연산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 및 명예동장, 목포시바르게살기운동협의회 회장, 목포시자율방재단장 등으로 활동하며 집수리 사업, 밥차 봉사 등 소외계층을 위한 지역사회 봉사에 앞장서고 있다.

또한 사회적 취약계층에게 사랑의 쌀과 연탄 나눔행사도 적극 전개해 귀감이 되고 있다. 이러한 공로로 노연택 회장은 2020년도 제 58회 목포시민의 상을 수상한 바 있다.

노 회장은 인재 육성을 위해 장학금 3천만원을 기탁해 장학 재단을 설립하고 지역 우수 인재 6명에게 매년 300만원(1인당 50만원)의 장학금을 지급해 자신의 꿈을 펼칠 수 있는 기회도 부여하고 있다. 지역 독지가들에게는 장학 사업에 참여할 수 있는 여건을 조성해 더불어 함께하는 마을공동체 조성에 적극 노력해 왔다.

또한 노 회장은 바르게살기운동목포시협의회장으로서 목포시 상동상리사회복지관과 종합사회복지관 어르신들을 위한 여름철 보양식 추어탕과 짜장면 나눔행사, 관광객맞이 환경정화 활동 참여, 나라사랑 태극기달기 전개했다.

목포항구축제에서 시민들의 위생과 착한 가격 서비스로 음식부스 운영 및 무료 음수 봉사, 달리도 주민들을 위한 소통의 날에 쌀 10㎏ 10포대, 무릎담요 100개, 축구화 등을 전달했다.

노연택 회장은 “올해에도 시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사회적 취약계층을 위한 사랑의 쌀과 연탄 나눔행사, 송년 떡국행사 등 나눔 봉사 활동을 계속 진행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목포=정해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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