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광군은 2023년 계묘년 새해를 맞아 반부패·청렴 서약서 서명과 함께 집무를 시작했다.

영광군은 4일 “소속 공무원에게 매년 제작·배포하는 업무 수첩에 반부패·청렴 서약서를 삽입해 청렴한 생활·반부패 척결을 다짐했다”고 밝혔다.

반부패·청렴 서약서에는 ▲공직자로서 법과 원칙 준수 ▲공정하고 투명한 업무 처리 ▲공정성과 청렴성을 저해하는 사항 적극 신고 ▲금품·향응 수수 금지 및 공무원 행동 강령 의무 준수 등을 담았다.

군은 청렴 서약서 서명 운동 전개를 시작으로 청렴 실천 캠페인, 공직자 청렴 교육 의무 이수, 자율적 내부 통제제도 활성화, 부패 취약분야 특별 관리 등을 통해 부패를 예방하며 사전·지도적 차원의 감사 활동을 적극 펼쳐 공직 기강 확립 및 청렴도 향상에 지속 노력할 계획이다.

이 밖에 청렴 진단평가를 통해 맞춤형 반부패·청렴 시책을 수립하고 부패 행위를 사전 차단하는 것은 물론, 예방 중심의 선제적 공직 감찰을 실시한다. 부패신고 센터 운영과 군민과 소통하는 군민 감사관제를 활용해 신뢰받는 공직 사회를 구현할 방침이다./영광=김동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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