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 청소년문화센터는 10일 “최근 목포 오거리문화센터에서 청소년과 시민 200명이 참가한 가운데 2022 목포 청소년 사랑나눔콘서트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목포 청소년문화센터 청소년동아리연합회 ‘비빔밥’ 주관으로 진행됐다. 목포여자중학교 오케스트라팀을 비롯해 비보잉, 밸리댄스, 우쿨렐레 합주, 힙합공연 등 15개 팀이 다양한 장르의 공연을 선보였다.

코로나19로 인해 3년 만에 개최된 이번 콘서트의 티켓 수익금은 독거 어르신을 위한 사랑의 연탄 나눔과 생필품 전달 등에 쓰일 계획이다.

이수진 목포 청소년문화센터장은 “다양한 활동을 통해 청소년들의 지역사회 공헌을 돕고 함께 성장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목포=정해선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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