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시청소년문화센터는 17일 “최근 도움이 필요한 어르신들에게 온기를 전하기 위해 목포시유달동행정복지센터에 목도리와 생필품, 연탄 300장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번 나눔은 지난해 12월 오거리문화센터에서 진행된 ‘2022 목포 청소년 사랑나눔콘서트’ 티켓 판매 수익금으로 이뤄졌다.

연탄이 필요한 어르신에게 연탄 300장을 전달하고 생필품과 목포시청소년문화센터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 청소년들이 손수 뜨개질해 만든 목도리도 나눴다.

이수진 목포시청소년문화센터장은 “청소년 사랑나눔콘서트 티켓 수익금으로 어르신들에게 도움을 드릴 수 있어 기쁘다”며 “청소년들이 사랑과 온기를 지역사회에 나눌 수 있도록 함께 하겠다”고 말했다.

김동호 유달동장은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어르신들이 따뜻한 겨울을 날 수 있도록 준비한 물품을 잘 전달하겠다”고 밝혔다./목포=정해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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