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제철소는 25일 “최근 제철소 산하 마음이음 꽃꽃이 재능봉사단이 광양시 중마노인복지관을 방문, 어르신들에게 과일 과자 등으로 구성된 명절 키트를 전달했다”고 밝혔다.

2017년 창단된 마음이음 재능봉사단은 어르신들의 고립 문제 해결을 위한 소통·치유형 봉사단으로 약 100여명의 단원들이 관내 홀몸 어르신들과 함께하고 있다.

봉사단원들은 매년 전문가 초청 간담회를 통한 봉사활동 역량 강화 교육을 받고 광양중마노인복지관과 업무협약을 체결하는 등 전문·체계성을 강화하고 있다.

또 어르신들과의 지역 나들이, 영화보기 행사, 생일 선물 챙기기 등 나눔 문화를 실천하고 있다.

이번 행사는 이틀에 걸쳐 진행됐고 약 60여명의 어르신들을 만나 나눔의 행복을 전했다.

홍종인 마음이음 재능봉사단장은 “앞으로도 단원들과 함께 지역사회에 도움이 될 수 있는 방안을 고민하겠다”고 말했다./광양=양홍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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