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시 한 오피스텔에서 불이 나 1명이 중상을 입었다.

25일 전남소방본부 등에 따르면 이날 오후 1시42분께 목포시 옥암동 한 오피스텔 5층에서 불이 나 37분 만에 출동한 소방관에 의해 진화됐다.

이 불로 60대로 추정되는 여성 1명이 안면부에 2도 화상을 입고 의식을 잃은 채 병원으로 이송됐다.

불이 난 오피스텔에서 빠져나오지 못하고 있다가 구조된 6명은 연기를 흡입했지만 인명피해로 집계되지는 않았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 중이다./목포=정해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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