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순군은 1일 “‘모바일 헬스케어’ 참여자 100명을 선착순 모집한다”고 밝혔다.

‘모바일 헬스케어’는 혈압, 혈당 등 건강 위험요인을 가진 성인을 대상으로 언제 어디서나 스마트폰과 스마트밴드(손목 활동량계)를 이용해 6개월 간 개인별 맞춤형 건강관리 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우선순위 대상자는 ‘모바일 헬스케어’ 참여 경험이 없는 군민 중 혈압, 공복혈당, 허리둘레, 중성지방, HDL-콜레스테롤 5개 건강위험요인을 많이 보유하고 스마트폰을 활용할 수 있어야 한다. 단, 이미 고혈압, 당뇨, 이상지질혈증 진단을 받고 약물을 복용 중인 군민은 대상에서 제외된다.

최종 대상자로 선정된 군민은 스마트밴드(활동량계 등)를 무상 지급받고 6개월(24주) 동안 원격 맞춤형 건강관리 서비스를 제공받는다./화순=이병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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