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병노 담양군수는 최근 군청 대회의실에서 2월 정례조회를 개최하고 올해 군민이 실질적으로 체감하는 성과 창출을 위해 역량을 모을 것을 주문했다.<담양군 제공>

이병노 담양군수는 최근 군청 대회의실에서 2월 정례조회를 열어 “민선 8기 실질적 원년인 올해 군민이 체감하는 성과를 창출하기 위해 역량을 집중하자”고 강조했다.

최영주 부군수를 비롯해 김용진 참여소통실장 등 공직자 200여명이 참석한 정례조회에서 이 군수는 ▲모두 잘사는 부자농촌 실현 ▲향촌복지 실현을 위한 담양형 통합돌봄체계 완성 ▲새로운 관광콘텐츠 개발 ▲각종 투자유치 등 군민이 실질적으로 체감할 수 있는 실효성 있는 방안을 주문했다.

특히 올해부터 시행된 고향사랑기부제에 대해 지역 재정 확충과 지역 경제 활성화로 이어질 수 있도록 공직자들의 관심과 홍보 등 특별한 노력을 당부했다.

또한 청소년 정책 제안 발표대회 수상자의 우수 제안 발표를 진행해 청소년과 담양의 미래를 위한 고민을 공유했다.

이 군수는 주 2회 중·고등학생 아침 간편식 제공, 담빛청소년문화의집 청소년 관장제 시행 등 우수 제안으로 선정된 2건의 정책 제안에 대해 청소년들의 참신한 제안이 군정에 반영될 수 있도록 했다.

이병노 군수는 “공직자는 군민이 있기에 존재한다는 생각을 갖고 군민이 만족할 수 있는 친절한 대민 행정서비스를 제공해야 한다”며 “경청과 섬김의 원칙으로 군민에게 먼저 다가가 필요로 하는 부분을 채워주는 행정을 펼쳐달라”고 지시했다./담양=정승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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