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시는 6일 “이달 내 돌산읍 죽포출장소 신축공사를 착공, 11월에 개소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시는 죽포출장소가 향일암 일출제 등으로 관광객 방문이 많지만, 준공된 지 33년이 지나 건물이 노후화돼 신축을 추진키로 했다.

신축 건물은 연면적 449.51㎡에 2층 규모 1개동으로 현 위치 건물을 철거한 자리에 세워진다.

신축공사 기간 중 민원업무는 죽포리사무소에서 담당한다.

여수시 관계자는 “새로운 죽포출장소가 돌산을 찾는 관광객에게 랜드마크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죽포출장소 신축공사가 차질 없이 추진되도록 감독 업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여수=김진선 기자

▶ 디지털 뉴스 콘텐츠 이용규칙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