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환석(사진) 목포시의원이 난방비 폭등과 시내버스 운행 중단에 따른 지원책 마련을 촉구하고 나섰다.

6일 목포시의회에 따르면 최환석 의원은 제380회 임시회 5분 발언에서 난방비 폭탄, 시내버스 운행 중단 등 현 실정을 ‘재난 상황’으로 인식, ‘재난 위로금 지급’ 등 신속한 대책 마련을 촉구했다.

최 의원은 “현 상황은 지역구에 있는 식당을 찾아가기조차 미안한 참담한 심정”이라며 “치솟는 물가와 금리에 소상공인들이 어려움을 겪고 있고, 기록적인 한파와 맞물린 난방비 폭탄은 시민들의 삶을 피폐하게 만들고 있다”고 말했다.

최 의원은 이어 “더욱이 지난해 12월12월 이후 50일 넘게 멈춘 목포 시내버스는 시민들의 불편과 고통을 가중시키고 있다”며 “대중교통을 이용하는 교통약자 뿐만 아니라 재래시장 중심의 소상공인들, 동네 의원에 이르기까지 실물 경제에 악영향을 끼치고 있다”고 지적했다.

한편, 최환석 의원은 이로·하당동 지역 의원으로 도시건설위원회에서 활발한 의정활동을 펼치고 있다./목포=정해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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