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시 하당동방위협의회는 “최근 신안 안좌면 청년회 제5-6기 회장단 이·취임식에 초청, 참석했다”고 8일 밝혔다.

이번 참석은 오는 15일 양 단체의 도농상생교류 활성화를 위한 협약에 앞서 이뤄진 것으로, 앞서 지난달 양 지자체의 민간단체 간 교류 활성화를 위해 하당동 관계자가 안좌면사무소를 방문해 사전 협의를 한 바 있다.

하당동은 15일 시민과의 대화에 안좌면 청년회장단을 초청할 예정이며 자매결연 협약체결과 케이블카 탑승 등 목포시 관광도 추진할 계획이다.

더불어 양 지자체는 문화교류, 농산물 직거래, 일손 돕기, 농촌 체험활동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할 방침이다.

윤유찬 안좌면 청년회장은 “안좌면 청년회장 이·취임식에 참석한 양기호 하당동 회장에게 감사드린다”며 “두 지역의 화합을 위한 교류가 다각적으로 이뤄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양기호 하당동 방위협의회장도 “두 지역의 활발한 교류를 통해 목포시와 신안군의 거리가 좁혀질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목포=정해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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