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삼호중공업은 “최근 선급과 함께 현장 작업자의 노고를 격려하고 안전의식을 제고하기 위한 캠페인을 펼쳤다”고 16일 밝혔다. <사진>

이번 캠페인은 회사 야드 내에서 임직원들과 ABS(미국), BV(프랑스), DNV(노르웨이), KR(한국), LR(영국), NK(일본) 등 6개 선급협회 인원 5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안전에 대한 캠페인이 진행됐다.

홍보차량과 표어 현수막을 활용해 현장 작업자 대상으로 작업 절차와 안전 수칙 준수 등을 독려했다.

선급협회 인원들이 직접 현장 작업자들에게 커피와 호빵 800인분을 나눠 주며 안전한 작업을 통한 선박의 성공 건조를 당부했다.

캠페인에 참여한 김병모 ABS 선급 본부장은 “품질 관리에도 만전을 기해야 하지만 작업자의 안전을 확보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현대삼호중공업 관계자는 “무재해 작업장 조성을 위한 경영진의 의지를 담아 교육과 캠페인 홍보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말했다./영암=나동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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