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광군 청소년유해환경감시단은 “최근 영광읍 일대에서 청소년 유해환경 감시 및 차단 활동을 펼쳤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활동에는 감시단원으로 활동 중인 영광군 청소년상담복지센터, 1388청소년지원단, 영광교육지원청, 영광경찰서 등 청소년 관련 기관 실무자 16명이 참여했다.

영광읍 일대의 노래방, PC방, 편의점, 음식점 등 술·담배 판매 업소와 다중 이용 시설 총 53곳을 방문, 청소년보호법 위반 여부를 확인하고 업주를 대상으로 청소년 보호에 대해 협조와 당부를 전달했다.

감시단은 유해 약물, 유해 매체물, 불법 고용 등의 청소년 유해환경으로부터 관내 청소년을 보호하고 청소년 유해 가능 업소를 감시·계도하기 위해 매월 1회 이상 감시·단속 활동 및 캠페인과 유해 매체물 모니터링 등의 활동을 실시하고 있다.

한편, 영광군 청소년유해환경 감시단은 청소년 보호에 관심이 있는 관내 학부모, 교사 및 관련 분야 전문가, 활동가 등을 대상으로 2023년 신규 회원을 모집 중이다.(문의 061-353-9188)/영광=김동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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