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희수 진도군수가 군민 목소리를 듣고 직접 소통하며, 위민 행정 실천에 나서 ‘호평’을 받고 있다.

22일 진도군에 따르면 최근 ‘군민이 주인, 살기 좋은 진도’ 건설을 위해 현장의 군민 의견을 청취하기 위해 군민과의 대화를 개최했다.

본격적인 대화에 앞서 ▲군정 비전·목표 ▲올해 역점 추진과제 등 진도군의 미래비전과 주요 정책을 설명하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군민과의 대화 시간에는 진도군청 간부 공무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군민들의 질문에 김희수 군수와 각 부서장이 즉시 답변하면서 격의 없는 소통을 이어갔다.

김 군수는 즉시 응답이 가능한 의견은 현장에서 답하고 부서 검토와 확인이 필요한 사항은 면밀한 검토를 통해 추진 여부를 결정하겠다고 답했다.

군민과의 대화에 참석한 주민들은 “군수가 직접 현장을 방문해 군민들의 불편사항과 건의사항을 청취하고, 다양한 의견 수렴을 해주셔서 감사한 마음”이라며 “앞으로도 민생의 목소리를 더 많이 들어주셨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김희수 진도군수는 “주민의 건의사항과 애로사항을 청취해 군정에 반영할 계획”이라며 “군민 편익 증진과 소통·공감·현장 중심의 위민 행정을 실천하기 위해 군민들의 소중한 의견을 생생히 새겨듣겠다”고 강조했다./진도=박세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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