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해지방해양경찰청은 “최근 기본에 충실하고 현장에 강한 조직문화 조성을 위해 ‘반부패·청렴 결의대회’를 갖고 청렴 실천 의지를 다짐했다”고 1일 밝혔다.

결의대회는 화상회의를 통해 전국 지휘관이 참석했으며 반부패·청렴 실천 결의문 낭독, 서명 순으로 진행됐다.

주요 내용은 ▲내부통제로 부정청탁, 특혜제공, 절차위반 등 예방으로 공정한 직무수행 ▲금품·향응수수, 성비위, 갑질, 사익추구, 소극행정 등 권한남용 예방 ▲기관장부터 솔선수범하는 반부패·청렴문화 확산 ▲관행적·불합리한 제도 개선으로 기본에 충실한 조직문화 조성이다.

서해해경은 고질적·관행적인 회색부패 사각지대를 발굴하는 등 내·외부 부패취약 분야에 대한 집중 개선으로 실효성 있는 다양한 반부패·청렴 정책을 추진할 방침이다.

임명길 서해해경청장은 “청렴문화 확산을 위해 솔선수범 하겠다”며 “기본에 충실하고 현장에 강한 국민의 해양경찰이 되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목포=정해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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