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지역 국가기관장 모임인 ‘청호회’는 “최근 故 박진철 독립유공자의 외손에게 위문금 50만원을 전달했다”고 1일 밝혔다.

위문금 대상자는 제104주년 3·1절을 맞아 목포지역 독립유공자 후손으로 선정됐으며 송인정 광복회 전라남도지부장이 대신해 전달했다.

박진철 독립유공자는 동경 한인 학생들이 조직한 라비트 그룹에 가입해 조선총독정치 반대, 일본역사교육 반대 등 대한독립을 위한 학생운동을 펼쳤다. 정부는 박진철 독립유공자의 공훈을 기리기 위해 1990년 건국훈장 애족장을 수여했다./목포=정해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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