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도군은 7일 “전남도가 역점 사업으로 추진하고 있는 ‘2023년 청정전남 으뜸마을 만들기’ 사업에 신규 마을 45개소가 선정됐다”고 밝혔다.

신규 마을은 금당 신흥리, 생일 유촌리, 보길 선창리, 청산 동촌리, 약산 화가리, 고금 상정리, 군외 중리, 금일 신도리 등 45개소이다.

‘청정전남 으뜸마을 만들기’ 사업은 주민이 자발적으로 깨끗하고 아름다운 마을을 가꾸도록 2021년부터 추진되고 있다. 사업 계획 단계부터 사후 관리까지 주민이 직접 참여함으로써 마을 공동체 활성화에 기여하고 있다.

올해 완도군에서는 기존 으뜸마을을 포함해 총 136개 마을이 사업에 참여한다.

마을별 사업비는 200만원이 증액돼 3년 간 500만원씩 총 1천500만원이 지원된다. 우수 으뜸마을에는 200만원의 추가 사업비와 현판이 제공된다.

/완도=윤보현 기자

▶ 디지털 뉴스 콘텐츠 이용규칙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