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서부보훈지청은 “최근 정전 70주년을 맞아 재가보훈대상자 중 90세 이상 홀로 거주하는 6·25참전유공자를 대상으로 생신 축하 이벤트를 추진해 호응을 얻고 있다”고 15일 밝혔다.

생신 축하 이벤트는 관내 7개 시·군에 거주하는 30여명에 대해 연중 실시될 예정이다.

이를 통해 일상 속에서 6·25참전유공자에게 감사와 존경의 마음을 다해 예우하고 더불어 고령 취약계층을 지원하는 사업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박경미 전남서부보훈지청장은 “다양한 행사와 위문을 통해 국가를 위해 희생·공헌한 분들이 존중받고 예우받는 사회를 만들기 위한 노력을 게을리하지 않겠다”고 말했다./목포=정해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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