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안군수협은 5일 “전날 지도읍 송도위판장에서 박우량 군수와 배현두 수협중앙회 부대표를 비롯해 어업인 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풍어 기원제 및 제18대 김길동 조합장 취임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사진>

신안군수협은 어업인 소득증대에 선도적인 역할과 수협 판매 활성화에 기여한 어업인들에 대해 표창패를 수여했다.

또 어업인과 상생하며 수협 유통구조 개선, 가격 안정, 어업인의 의욕 고취 등 위판사업 활성화에 기여한 중도매인들에 대해서도 감사패를 전달했다.

신안군수협은 지난 1965년 무안어업협동조합으로 출범해 2018년 서울 미아지점, 2021년 경기도 광명 하안동지점을 개점했다.

지난해에는 압해읍에 송공위판장을 신축해 어업인들의 소득 증대와 편익을 제공 중이다.

김길동 조합장은 취임사에서 “조합원이 주인이라는 신념으로 수산업 생산력 강화를 위해 직무를 성실히 수행하겠다”며 “송공위판장을 활성화 해 수협 본점 압해도 이전을 적극 추진하겠다”고 말했다./신안=양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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