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진군은 26일 “산림청 정원 사업 공모를 통해 사업비 2억5천만원을 확보하고 성전면 도림리에 공동체 정원과 고려청자디지털박물관에 스마트 가든(사진)을 조성한다”고 밝혔다.

공동체 정원은 국·공유지, 다중이용시설 주변 정원조성을 통한 여가 활용 공간을 제공하고 조성 후 사후 관리를 위해 공동체가 함께 참여하는 사업이다.

스마트 가든은 식물 자동화 관리 기술을 활용하고 산업단지, 코로나19 대응 의료기관, 공공시설 등 다중이용시설 중심으로 조성해 미세먼지 저감·친자연적 휴게 공간을 만드는 것이 주된 골자다.

공동체 정원 조성사업을 통해 생활환경 취약지역 경관 개선뿐만 아니라 마을을 상징하는 소통공간으로 지역주민들의 공동체 문화를 확산한다.

또 스마트 가든은 공공시설 근로환경 개선 및 업무 효율 극대화와 함께 쾌적한 정주 환경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강진=정영록 기자

▶ 디지털 뉴스 콘텐츠 이용규칙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