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흥군이 최근 동강면 복합문화센터에서 ‘밀원·건강숲 조성을 통한 지역 소득 증대 방안 모색’이라는 주제로 ‘2023 지역발전 전략 포럼’을 개최했다.

30일 고흥군에 따르면 군은 지난 1월부터 민선 8기 군정 운영방향인 ‘변화를 통한 지역 발전과 군민 행복 실현’을 위해 16개 읍·면을 순회하며 군민과 함께 지역발전에 대해 자유롭게 논의하는 ‘지역 발전 전략토론회’를 개최했다.

포럼 주제인 ‘밀원·건강숲 조성을 통한 지역 소득 증대 방안 모색’은 지역 주민들이 직접 선정한 주제로 농가 소득 증대를 위한 양·한봉 산업 육성과 농업생태계 순환에 기여하는 꿀벌의 가치를 재조명할 필요가 있다는 내 외부 전문가들의 의견에 따라 첫 번째 포럼 주제로 선정됐다.

공영민 군수는 “포럼에서 제시된 군민들의 소중한 의견들을 정책에 적극 반영해 고흥의 변화발전을 위한 원동력으로 삼고 향후 지역민의 소득 증대로 이어지도록 만들겠다”고 말했다.

/고흥=최봉환 기자

▶ 디지털 뉴스 콘텐츠 이용규칙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