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경찰서는 “최근 노인대학, 노인복지회관 등을 방문해 보이스피싱 범죄 예방 및 무단횡단 등 안전사고 예방 관련 교육을 실시했다”고 8일 밝혔다.

경찰 관계자가 직접 보이스피싱 범죄 피해 현황 및 유형, 신고절차, 예방법을 안내하고 피해 사례 위주의 영상을 통해 경각심을 심어줬다.

또 악성 프로그램 탐지 어플 ‘시티즌 코난’을 어르신들의 휴대전화에 직접 깔아 드리는 등 노인 대상 맞춤형 예방 홍보 활동도 진행했다.

여기에 ‘노인 상대 보행 3원칙(서다·보다·걷다)’을 강조하며 어르신들의 교통안전을 위한 올바른 교통 수칙을 안내하고 야간에도 안전한 보행을 위해 야광 지팡이를 배부했다.

이준영 목포경찰서장은 “사회적 약자, 특히 고령층의 범죄 및 교통사고가 계속 발생함에 따라 각 기관과 협업해 고령층 대상 보이스피싱 등 사기 범죄 예방 교육과 교통안전 교육을 지속 실시할 것”이라고 말했다./목포=정해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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