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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순군은 22일 “최근 3년 간 코로나19로 인해 야외 활동이 위축된 지역 주민을 대상으로 생애주기별 신체활동 프로그램을 활발하게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군은 만성질환과 비만의 예방·관리에 어려움을 겪는 지역주민들을 대상으로 운동, 건강, 영양정보 제공을 위한 건강생활실천 안내 책자 제공·자가 건강관리 능력향상을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 진행으로 이론과 실전을 병행 추진한다.
노년층, 일반주민, 어린이를 대상으로 ▲경로당 꼼지락 꼼지락 관절 돌리고 ▲주민 걷기교실 ▲모바일 헬스 케어 ▲한방으로 비만 탈출 ▲기공체조교실 ▲건강1번가 주민 체조교실 ▲장애인 체조교실 ▲어린이 건강교실 등 생애주기별 신체활동 프로그램을 마련해 운영하고 있다.<사진>
또 운동지도사가 배치된 보건소 2층 체력단련실은 다양한 운동기구를 갖추고 있으며 군민 누구나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오는 9월에는 ‘주민체조교실’ 참여자들과 함께 전남도 통합의학박람회장에서 개최되는 신체활동 경연대회에 참가해 그동안 갈고닦은 실력을 마음껏 뽐낼 계획이다.
보건소 관계자는 “2022년 지역사회 건강조사 결과 걷기실천율과 건강생활실천율 등 건강지표가 크게 개선됐다”며 “걷기 실천율은 전년 대비 4.6% 증가한 43.8%로 나타났고, 건강생활실천율은 전년보다 3.1% 증가한 34.3%를 달성해 전국 중앙값 33.7%를 웃도는 기록을 세웠다”고 밝혔다.
박미라 보건소장은 “군민 건강 증진을 위해 걷기 활성화와 신체활동 사업을 지속 추진하고 건강생활 실천 프로그램을 다각적으로 발굴해 군민 건강행태 개선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화순=이병철 기자
화순=이병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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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11.03(월) 20:37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