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시하당청소년문화센터는 “최근 목포 하당중학교와 학교 1층 북카페에서 ‘기후환경 동아리 놀라지 연구소 Knowledge’의 발대식을 가졌다”고 31일 밝혔다.

놀라지 연구소는 기후 위기·탄소중립의 가장 큰 영향을 받을 세대가 현재이자 미래에서 살아갈 청소년(10-20대) 세대일 확률이 높은 만큼, 청소년들이 주도적으로 기후 변화로 인해 생길 변화에 대응하고 경각심을 가질 수 있도록 학교와 청소년기관이 연계해 활동을 기획하고 실천한다.

김혜경 목포 하당중학교 교장은 “온실가스 감축을 목표로 지구 평균 기온 상승 2℃ 이하, 더 나아가 1.5℃ 이하로 억제하기 위해 국제사회가 체결한 ‘파리협정’이 중요하다”고 전했다.

목포 하당중 2학년 김기성 학생은 “지구의 소중한 환경과 기후 변화에 대응하기 위해 청소년들이 책임 있는 행동과 실천으로 앞장서겠다”고 말했다./목포=정해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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