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경찰서는 “최근 여성긴급전화1366, 목포시가족센터, 목포여성상담센터, 하당노인복지관과 협업해 가정폭력 예방 합동 캠페인을 진행했다”고 7일 밝혔다.

캠페인에서는 지난해 6월22일부터 시행된 개정 ‘아동복지법’에 따른 ‘가정폭력에 아동을 노출시키는 행위는 아동에 대한 정서적 학대로 처벌될 수 있다’는 내용을 유동 인구가 집중되는 목포역 일대에서 집중 홍보했다.

또 가정폭력 예방뿐만 아니라 사회적 약자 범죄 예방을 위해 일대 상가를 직접 방문, 전단지와 홍보 물품을 전달해 호응을 얻었다.

이준영 목포경찰서장은 “가정의 화목을 위해 가정폭력·아동학대를 감소시키고 사회적 약자 보호 조치를 최우선으로 하겠다”고 말했다.

/목포=정해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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