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대중노벨평화상기념관은 8일 “6·15 남북정상회담 23주년 기념 전시회를 ‘김대중 불멸의 정치 인생을 거닐다’라는 주제로 개최한다”고 밝혔다.

전시는 6·15 남북정상회담 23주년을 기념해 김대중 대통령의 정치 입문 과정과 그 일대기를 담은 사진전을 통해 민주주의 실현을 위해 노력한 김대중 대통령의 희생정신을 관람객에게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김대중노벨평화상 기념관 기획전시실 1층에서 오는 13일부터 다음달 14일까지 개최되며 43점의 사진이 전시된다.

김두복 김대중노벨평화상기념관장은 “기념 전시회를 통해 굴곡 많은 삶과 무수한 정치 탄압 속에서도 용기와 희망을 잃지 않고 이겨낸 김대중 대통령의 정치 여정을 사진전으로 알리고 정치적 신념과 의지를 되새기고자 한다”고 말했다.

/목포=정해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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