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목포해양대학교는 “최근 직무 역량 강화 및 취업 연계 지원을 위한 ‘도선사 육성 프로젝트’ 특별강연 프로그램을 실시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특별강연은 대산항 도선사회의 후원으로 도선사 진로 소개 및 취업 연계를 위한 후학습자 지원 체계를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도선 직무에 관심있는 청년·중장년 해기사 등 졸업생이 다수 참여했다.

‘2023년도 도선수습생 전형시험’을 대비해 도선법, 해사안전법, 국제해상출동예방규칙, 해양환경관리법 등 관련 법규·항로표지, 선박운용술을 포함한 도선안전 교육으로 구성됐다.

한원희 국립목포해양대학교 총장은 “앞으로도 전문 해기인력 양성을 위해 폭넓은 교육 기회를 제공하고 청년·중장년 해기사를 대상으로 직업교육과 특별강연을 통해 전문 분야 연계 취업 지원을 강화하겠다”고 전했다.

국립목포해양대학교는 향후 민·관·학 협력을 통해 해운전문기술인력(도선사·해양경찰 간부 등) 양성지원을 위한 평생교육서비스 지원을 강화할 예정이다.

/목포=정해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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