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서부지역 안전문화실천추진단은 15일 “전날 호텔현대바이라한에서 전남 서부지역 안전문화 실천추진단 2023년 2분기 정례 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사진>

회의에는 목포고용노동지청,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 전남지역본부, 전남도청, 노사단체, 공공기관, 언론사 등 20개 기관 40여명이 참석했다.

이번 정례 회의서는 기관별 연속성 있는 활동으로 국민이 공감할 수 있는 안전 문화 확산을 위해 올해 상반기 활동내용과 향후 추진 계획 등을 공유했으며 전남 서부지역 사고발생 동향, 문제점·대책 등 기관별 산재 예방 활동에 대한 다양한 논의가 이뤄졌다.

올해 상반기 활동 내용은 ▲어린이 포스터 공모전 ▲민·관 합동 캠페인 ▲전광판·현수막 등 홍보물 설치 ▲릴레이 기고 ▲실무자 간담회의 ▲찾아가는 위험성 평가 컨설팅 등이다.

또 추진단에서 개최한 어린이 안전문화 실천 포스터 공모전 우수작에 대한 시상식도 병행해 공모전에 입상한 목포·영암지역 초등학생들이 참석해 자리를 더욱 빛냈다.

한인권 목포고용노동지청장은 “산업 현장에 안전 문화가 정착되기까지 다소 시간이 필요하겠지만, 정착 시기를 앞당기는 것이 추진단의 역할이며 이를 위해서는 민·관이 함께 발을 맞추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앞으로 추진단 내 다양한 의견들을 반영해 전남 서부지역 산재 예방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목포=정해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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