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도재향경우회는 “최근 부산경우회관에서 부산시재향경우회와 함께하는 제2회 영·호남교류행사를 가졌다”고 18일 밝혔다.

이날 교류 행사는 전남도재향경우회 한기민 회장, 오현석 자문위원장, 서채수 사무처장, 조용원 고문, 최철웅 목포재향경우회장 등 임원진과 부산시재향경우회 김상근 회장, 박유근 자문위원장, 김영국 사무처장 등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올해 2회째를 맞는 영·호남교류행사는 지난 2021년 7월 최초 협약을 맺어 두 경우회 간 화합과 친선을 도모하고 업무공조를 통해 두 지역 경우회원들의 유대를 돈독히 다지고 있으며 매년 상호 교류 방문을 통해 우정을 이어오고 있다.

한기민 전남재향경우회장은 “두 경우회가 상호 교류하는 데 대해 전국 경우회가 부러워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두 경우회 간 우정과 만남이 오래도록 이어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상근 부산시재향경우회장은 “먼 길을 마다않고 친목을 도모하기 위해 와줘서 고맙고, 부산 방문을 진심으로 환영한다”며 “맺어진 인연으로 상호교류를 통해 우정을 다져 타시도의 본보기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목포=정해선 기자

▶ 디지털 뉴스 콘텐츠 이용규칙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