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23일부터 두번째 회원전을 여는 ‘목포 아트70’ 회원들.

1970년대 목포시에 최초로 설립된 목포미술학원 출신 작가들이 만든 ‘목포 Art70’전이 오는 23-29일 목포 오거리문화센터에서 진행된다.

전시는 1970년대부터 현재까지 작가들이 삶에서 경험하고 묻어난 목포 story를 가지고 다양한 작품세계를 보여준다.

목포 Art70은 지역 문화 예술의 저변 확대의 시발점인 목포 출신 작가 중 지역 안팎에서 독자적인 화풍으로 왕성히 활동하며 여러 장르에서 미술계를 빛내고 있는 작가들로 구성됐으며 김암기 오마쥬 전시회를 계기로 창립했다.

이번 전시는 두 번째 회원전으로 예향 문화도시로서의 입지를 강화하고 독창적인 표현양식과 기법 등이 융합된 다양한 장르로 목포미술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표방하고자 했다.

/목포=정해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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