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서부건설안전협의체가 건설현장의 산업재해 안전사고 예방 등 안전 문화 확산과 정착에 앞장서고 있다.

22일 전남서부건설안전협의체(이하 협의체)에 따르면 고용노동부 목포지청에서 안전문화 확산과 정착을 위한 결의문 채택과 캠페인 전개를 위한 정기회의를 개최했다.<사진>

정기회의에서는 양성진 고용노동부 목포지청 산재예방지도과장이 사업장 위험성 평가에 관한 지침(고시)을 설명했고, 안전보건공단 전남지역본부의 하반기 릴레이 캠페인 전개, 전남 서부 건설현장의 안전 및 회원사 동향, 의견 수렴 등이 이뤄졌다.

협의체는 매월 1회 정기회의를 통해 목포고용노동지청과 안전보건공단 전남지역본부와 함께 지역 건설현장의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논의 및 산업안전보건법 개정에 따른 법 준수 사항에 관한 정보 교류를 통해 중대 재해 예방에 앞장서고 있다.

이와 함께 중대 재해 감축을 위한 로드맵의 주축인 안전문화 의식수준 향상과 성숙한 안전문화가 정착될 수 있도록 지난 2월23일 목포시 유달산에서 회원사와 유관기관이 ‘안전문화 확산 발대식’을 가졌으며 ‘자기규율 예방체계 구축’을 위한 릴레이 캠페인도 진행하고 있다.

정범우 전남서부건설안전협의체 회장은 “안전을 위한 준비는 일상에서의 습관”이라며 “회원사와 함께 유관기관과 유기적인 협조로 지역 건설현장의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노력에 앞장서 중대 재해 감축을 위한 로드맵의 주축인 안전 문화 의식수준 향상과 성숙한 안전 문화가 정착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목포=정해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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