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해지방해양경찰청은 “최근 김인창 청장이 완도해양경찰서를 방문, 지휘관 치안현장 점검을 실시하고 일선 근무자들과 상호 소통의 자리를 가졌다”고 26일 밝혔다.

완도해경의 업무 현황을 보고받은 김 청장은 사고 이후의 대응보다 예방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정확한 기상 분석에 따른 선박 통제, 위험 선박 확인 등 선제적 안전관리를 주문했다.

이어 소통간담회에서 업무 유공자에 표창을 수여하고 직원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했으며 전용부두와 완도파출소로 이동해 일선 부서 사고 대비 태세 등을 확인하고 근무자들을 격려했다.

또한 김 청장은 완도항 해상교통관제센터에서 선박 통항관리 상태를 확인하고 국민이 안전하게 바다를 이용할 수 있도록 기본에 충실해 달라고 당부했다./목포=정해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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