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시의회 연구단체>
목포시의회 의원연구단체인 ‘목포미래포럼’은 “최근 목포시의회 소회의실에서 기후위기 대응과 관련해 목포시 시민단체와 간담회를 가졌다”고 27일 밝혔다.

간담회에는 ‘목포미래포럼’ 소속 최현주 의원(회장)을 비롯해 송선우·백동규·이동수·박유정 의원과 이성주 전남기후환경네트워크 사무처장, 정충신 목포기후환경네트워크 사무국장, 김경완 목포시지속발전협의회 사무국장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목포시 기후환경과 관련된 방향성을 논의하고 향후 연구단체 활동 계획 공유 등 상호 토론을 통해 다양한 의견을 나눴으며 시민 참여를 통한 기후위기 극복의 중요성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했다.

한 시민단체 관계자는 “기후위기 대응 정책과 관련해 의회에서 연구 활동을 시도하는 것은 처음인 것 같다”며 “앞으로 다양한 연대와 정보 공유를 통해 목포시 기후위기 대응에 협력하겠다”고 말했다.

최현주 대표의원은 “이번 간담회는 목포시 의회와 다양한 시민단체가 기후위기 관련 문제를 논의하는 첫 번째 자리였다”며 “실질적인 시민 참여를 통해 목포형 기후위기 대응 방안을 모색하고 시민들이 관심 가질 수 있는 기후대응 체계를 구축하는 등 목포시에 다양한 정책 제안을 통해 기후위기 대응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앞으로 목포미래포럼은 시민과 함께 고민하고 토론하는 기후학교라는 주제로 ▲기후위기 대응체계 구축방안에 관한 강의(6-7월) 등 관련사항을 집중 연구할 계획이다./목포=정해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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