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성경찰서는 29일 “벌교초등학교 앞 어린이보호구역에서 녹색어머니회, 모범운전자회와 함께 등굣길 어린이를 대상으로 장마철 밝은 옷 입기, 어린이 보행지도 등 교통안전 합동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에서는 장마철 시인성 확보를 위한 노란 우산, 옐로카드 등 야간이나 흐린 날에도 운전자가 보행중인 어린이를 잘 확인할 수 있는 시인성 홍보물품을 배부했다. 또 어린이들과 함께 횡단보도를 건너면서 ‘좌우를 살펴 건너기’, ‘멈춤 신호 보내기’ 등 보행 지도도 병행했다.

임진영 보성경찰서장은 “보성의 모든 어린이가 안전하다고 느낄 때까지 어린이 중심 교통문화 정착을 위해 꾸준한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보성=임병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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