곡성군은 “지난달 29일 전남 최초 반다비체육센터의 개관식을 가졌다”고 2일 밝혔다.

반다비체육센터는 2018년 평창동계올림픽을 기념하고 장애인 생활체육 활성화를 위해 문화체육관광부가 추진하고 있다.

사업은 2025년까지 전국에 150개의 반다비체육센터 건립을 목표로 하고 있다.

군은 평창동계올림픽 마스코트인 반다비 이름을 딴 체육센터 국비 지원 공모사업에 응모해 2019년 사업 대상지로 확정됐다.

2019년부터 2022년까지 약 4년간 국비 30억원과 군비 36억원 등 총사업비 66억원이 투입됐다.

반다비체육센터는 지하 1층, 지상 2층 연면적 1천992㎡ 규모로 지난해 12월 완공됐다.

실내체육관 1동과 체력단련실, 론볼장, 가족샤워실, 장애인 전용 화장실, 곡성군장애인체육회 사무실, 곡성군지체장애인협회 사무실 등 부대시설을 갖추고 있어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어울려 체력 증진과 건전한 여가 활동을 즐길 수 있다./곡성=이호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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