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목포해양대학교는 2일 “해양스포츠선수단 오윤재(해양건설공학과4·사진) 선수가 제39회 대통령기 전국시·도대항 조정대회 남자대학부 싱글스컬(1인승) 경기에서 금메달을 획득했다”고 밝혔다.

이번 제39회 대통령기 전국 시·도대항 조정대회는 지난달 27-30일 충북 예산군 예당호 조정경기장 일원에서 개최됐다.

이번 대회는 41개팀 245명이 참가했으며 조정은 1인(싱글스컬), 2인(더블스컬, 무타페어), 4인(무타포어, 쿼드러플스컬), 8인(에이트) 경기로 나뉘고, 마라톤에 버금갈 정도로 체력 소모가 심하고 강인한 체력과 정신력이 요구되는 스포츠다.

오윤재 선수는 “그 동안 열심히 훈련해 우승이라는 값진 결실로 이어졌다”며 “지원을 아끼지 않은 국립목포해양대 한원희 총장님 이하 구성원들에게 감사하며 얼마 남지 않은 전국체전에서 좋은 성적을 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김지현 해양레포츠센터장은 “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지치지 않는 열정으로 훈련에 매진한 결과 이번 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뒀다”며 “남은 하반기 대회에서도 선수들이 기량을 최대한 펼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격려했다./목포=정해선 기자

▶ 디지털 뉴스 콘텐츠 이용규칙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