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경찰서가 2023년 상반기 전남경찰청 분야별 평가에서 3개 부문 우수로 선정돼 최고의 경찰서로 우뚝섰다.

31일 목포경찰서에 따르면 전남지방경찰청이 전남 22개 경찰서를 대상으로 실시한 형사과, 여성청소년과 분야별 평가에서 ‘베스트 프로캅스’, ‘베스트 여성청소년수사팀’, ‘베스트 학교전담경찰관(SPO)’으로 각각 선정됐다.

베스트 프로캅스는 다수의 실종자를 신속히 구조하는 등 올해 상반기 271건의 신고를 접수하고 263건을 해결, 발견율 97% 달성 공적을 인정받았다.

베스트 여청수사팀은 사건 처리 및 검거 수, 성폭력 미검율 관리 등에 대한 우수사례 등 종합적인 평가를 통해 여성청소년수사1팀이 선정됐으며, 적극적인 임시조치로 상습 가정폭력 가해자의 재범을 예방한 유재민 경장이 우수 수사관으로 선정됐다.

베스트 SPO는 청소년경찰학교를 운영하며 경찰 직업에 대한 이해도를 넓혀주고 차량털이 소년범 관리, 다문화 아동·청소년 의료 지원에 관한 MOU를 체결해 다문화가정의 의료비 부담을 덜어주는 등 다양한 청소년 활동을 펼친 결과 여성청소년계 조현범 경장이 베스트 학교전담경찰관에 이름을 올렸다./목포=정해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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